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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베이커리

용리단길 카페 도토리 / 용산 핫플, 용산 브런치 카페

by 으네일기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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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요즘 핫한 카페들 모여있는 용리단길에 다녀왔다

사실 테디뵈르 오픈런 할까 했었는데 벌써 오픈은 되어 있었고

웨이팅 줄은 짧았지만 도무지 줄어들 생각을 안해서

저번에 가고 싶었던 도토리 카페로 갔다

여기도 인기가 많아서 자리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반 정도 차있고 자리는 있었다

 

 

건물 자체가 그냥 동화에 나오는 집처럼 생겼다

지브리 감성 카페!

여기는 나중에 나왔을 때 봤는데 생각보다 도토리 카페는 넓었다

도토리 테라스 여기도 자리 괜찮아 보임

브런치 카페 답게 메뉴가 진짜 많았는데

주말 10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도 빵이 이렇게나 많았다

종류도 엄청 다양해서 여럿이 가면 더 좋을 도토리카페

바질페스토 소금빵

어니언 바질 크런치

명란 솔트 브레드

소세지 포테이토 소금빵

 

 

 

 

와 정말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뭐 먹을지 고민 많이됐다

점심 약속이 있어서 간단하게 먹어야 되서

더 고민됐던듯

 
 

1층에는 자리가 꽉 차서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야외 테이블 자리

카페에서 계속 좋은 냄새가 났는데

여기저기 인센스 피우고 있었다

2층은 사람들이 거의 없었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3~4인 오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우리가 앉은 자리

뒤에 배경이 너무 예뻐서 여기로 자리 잡았다

프레첼 브런치 15,000원

도토리 얼그레이 마들렌 3,800원

아이스 드립커피 6,000원

벌집 오곡라떼 9,000원

다시봐도 가격이 어마어마하네,,

프레첼 브런치 구성

작은 프레첼 빵 2개, 아보카도, 에그스크럼블, 베이컨,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딸기잼, 버터

아기자기하게 귀여운 그릇에 담겨있다

남해 독일마을에서 프레첼 빵에 버터 발라 먹으면 맛있다는 얘기를 해줬어서

빵에 버터 발라서 먹었다

프레첼도 따뜻해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도토리 마들렌 저거 짱맛있고!!

겉에 붙어있는 돼지바 같은 게 달고 맛있음

벌집 오곡라떼는 고소하고 맛있었는데

딱 편의점에서 파는 팥빙수 맛이다!

2층에도 사람들이 금방 차기 시작했고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듯 했다

 

지브리 좋아하면 한번쯤 방문하기 좋은 도토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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