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지막 날 어디갈까 고민하다 최근에 오픈한 스타벅스에 다녀왔다
국내 최대 규모라 어떨지 궁금했었는데 주차장부터 일단 너무 넓음
주차장 넓은데 스타벅스 앞은 꽉 차서 제4주차장이었나 더 넓은 곳에 주차했다
2박 3일동안 둘이서 잘 타고 다닌 스타리아 9인승
스냅때문에 스타리아 렌트했는데 창문 큼지막하고 짐도 편하게 넣고다녀서 좋았다
주차장에서 스타벅스 가는 길에 돌들이 이렇게 전시? 되어있었다
한쪽엔 공사도 하고 있었음
이게 다 송당파크 인가보다(잘모름)
주차장에서 걷다보면 나오는 스타벅스 건물
이렇게만 봐도 진짜 크고 넓다
입구앞
이때까지만해도 사람 별로 없으줄 ㅎㅎ
1층에는 테이블은 많지 않고 창가쪽으로만 조금 있었다
크리스마스 트리 너무 예쁘고
저렇게 한쪽으로 앉아서 창밖 보는 자리
2층도 있어서 올라가봤다
2층올라가면서 내려다본 스타벅스 1층
가운데 조형물이 멋져보였다
가운데는 제주도 느낌 나게 돌로 꾸며진 포토존
2층 창가자리에서 보이는 뷰
2층에는 테이블 엄청 많고 단체로 와서 앉을 정도로 큰 테이블도 있었다
빈자리도 은근 많았는데 일단 너무 더웠고 너무 건조해서 다시 1층으로 내려갔다
이때부터 비염 시작,,
재채기에 콧물에 눈가렵고 고통스럽...
스타벅스 리저브 메뉴와
더제주송당파크 스페셜 메뉴
처음에는 사람들이 주문하는 곳에 줄지어 있길래
자리 앉아서 사이렌 오더 할랬는데 사이렌오더가 막혀있었다주문량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직접 계산대에서 주문해야된다
그래서 다시 줄 서서 기다리면서 구경한 베이커리류들
빵들이 왜이렇게 큰지 ㅋㅋㅋㅋ
배가 고프진 않아서
여기서만 판매하는 빵 하나만 먹어보기로!
처음보는 스타벅스 진동벨
여기서는 절대로 닉네임 불러서 못받을 것 같다
워낙 넓기도 넓고 시끄러워서 안들릴듯,,
157번째 메뉴 기다리는중 ㅎㅎㅎ
매장 크기에 비해서 화장실 칸은 넘 부족해보였다
1층 여자화장실 기준 3칸 정도
기다리는 동안 스타벅스 MD 구경했다
엠디는 1층 한쪽에 진열되어 있고
계산도 여기서 따로 가능하다
제주송당에서만 판매하는 스타벅스 MD
그릇이 특히 예뻐서 하나 사오고싶었는데
예쁘지만 착하지 않은 가격 ㅎㅎ
그치만 몇번을 들었다놨다 했는지,, 예쁘긴 했다
이 텀블러도 맘에 들었는데 집에 많으니까 꾹 참고
돌보로브레드 7,900원
지금 다시보니 빵 너무 비싸네 ㅋㅋㅋㅋㅋ
그리고 음료랑 베이커리 주문하면
베이커리는 그 자리에서 바로 준비해준다
그래서 음료 기다리는 동안 빵은 다 먹어버림
현무암 같은 소보로빵인데 안에 크림치즈 들어있고
맛나게 먹었다 한번쯤 먹기 좋은 메뉴였음
점점 사라지는 빵..
화장실 다녀오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아이스크림 레드애플 피지오 9,800원
제주팔삭 자몽허니블랙티 7,800원
가격들 장난아닌 송당파크 스타벅스
아이스크림 피지오는 먹어보니 더블비얀코 맛이었다
더블비얀코 아이스크림이랑 밑에 샤베트 맛이 동시에 났고
제주팔삭 자몽허니블랙티는 그냥 자허블 맛 ㅎㅎㅎㅎ
다른메뉴 먹어볼걸 그랬나
자허블 좋아하면 그냥 자허블 먹어도 될듯
창밖 보다가 얼굴 그려진 석상들 있길래 확대
이렇게 두개씩 여러군데 있었다
찍을땐 귀여웠는데 밤에보면 무서울듯
생각보다 여기에서 구경하고 주문하고 기다리고 먹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서
오래 쉬진 못하고 일찍 일어났다
비염이 더 심해져서 일찍 나온 이유도 있고
지나가면서 리저브 구경하는데 다른 리저브매장보다 너무 북적거리는 느낌
밖에 나와서 창밖으로 보이던 폭포 구경하러 갔다
이렇게 폭포 뒤쪽으로도 갈 수 있는데 물소리 듣고 좋았다
폭포 꼭대기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본 전경
뭔가 삭막해보이는 느낌
위에서 보니 더 커보였다
국내 최대 규모 스타벅스라 궁금해서 가봤는데
한번 가본걸로 만족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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