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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베이커리

경주 오션뷰 대형베이커리카페 이스트앵글, 비오는 날 가기 좋은 카페

by 으네일기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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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경주 여행 중에 마지막 코스로 들린 이스트앵글 카페

황리단길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바다도 구경하고 싶어서 가봤다

날씨는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어서 흐린 상태였다

일단 건물도 너무 멋있었고 파라솔때문에 이국적인 분위기도 물씬 났던 이스트앵글

카페 앞에 주차공간도 있고 근처 길가에 주차할 공간 많아보였다

​야외자리

 

야외 파라솔 자리가 진짜 예뻤는데 비가 와서 아무도 없었다

비만 안왔어도 여기 앉아서 먹는건데 ㅠㅠ 살짝 아쉬웠지만 뷰는 진짜 좋았다

근데 사진찍다가 머리카락에 거미줄 묻을뻔ㅋㅋㅋㅋㅋ

거미줄 조심하세요

1층

베이커리, 주문하는 곳

 

 

 

카페 1층에도 테이블이 여럿 있었고 여기 앉아도 바다 예쁘게 보였다

 

 

 

베이커리 카페 답게 빵 종류도 많았다

그리고 빵들이 엄청 커서 기본크기가 주먹정도 되는듯

빵 진짜 큽니다!!!

이스트앵글 메뉴

시그니처 메뉴로 흑임자 크림 라떼, 해수염 커피가 있다

커피외 메뉴로는 파인애플 스무디, 화이트피치 에이드, 라임모히또 에이드(무알콜)

이렇게가 대표메뉴인듯!

배가 엄청 고픈 상태는 아니어서 빵 하나만 골랐다

 

카페라떼 6,500원

해수염커피 7,500원

크림 페스츄리 5,500원

 

 

2층

 

 

 

 
 

2층도 자리가 엄청 넓게 있었다

창가 자리도 많고 안쪽으로는 3인용 쇼파 자리

여기가 진짜 편하고 좋아보였다

 

우리가 갔을땐 아까 그 쇼파자리에 한팀만 있어서

창가자리 젤 가운데 자리로 앉았다

날씨가 너무 흐려서 보정한번 쎄게 해봤는데

바다색 넘 예쁘구요 ㅋㅋㅋㅋ

날씨가 살짝 쌀쌀해서 따뜻한 카페라떼 시켰는데

아이스를 먹을걸 그랬나 싶기도 했다

그치만 라떼아트 너무 예쁘게 해주셨다

해수염커피 크림도 짱맛

소금커피 느낌이려나 내가 시킨것도 아닌데 ㅋㅋㅋ

사진찍는다고 들고있으면서 크림 홀짝홀짝 먹었다

왕 커다란 크림 페스츄리

크림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있고 크림에 비해 빵은 작다고 해야되나

크림이 차지하는 부분이 더 컸다

크림도 느끼하지않고 맛있었음

 

계단 옆 유리로 비치길래 사진찍어보구 ㅋㅋㅋㅋ

황리단길 서점 어서어서에서 사온 '편애하는 문장들'

책 대충 훑어봤는데 내용도 너무 좋아보이고 재밌어 보여서 오랜만에 골라본 책

책표지가 약간 꾸겨져 있었는데 이런것도 독립서점 특색이겠거니 해서 가져왔다

2층에서 테라스랑 루프탑으로 올라갈 수 있다

비가와서 구경안하려다가 이 자리가 너무 예뻐보여서 비맞으며 사진찍고 왔다ㅎㅎ

루프탑까진 못올라갔는데 여름에 사진찍으면 진짜 예쁘게 나올 것 같다

이 카페만 보고 여기 동네로 온거였는데

너무 만족스러웠고 경주오면 다들 여기 들려봤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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