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환갑선물 추천 루이비통 쁘띠뜨 팔레

엄마 환갑선물로 뭐해줄까 하다가 급 루이비통 가방으로 결정하고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로 갔다

 

평일이라 웨이팅 없을 줄 알았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일단 웨이팅 걸어두고 프라다랑 구찌 등 다른 매장도 구경했는데 역시 엄마 선물엔 루이비통이 최고인 듯해서 루이비통으로 결정했다

 

 

평일 저녁시간 기준으로 4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원래 사려고 봐뒀던 쁘띠뜨 팔레 바로 보여달라고 했다 가방이 생각보다 작아보였는데 그랑팔레는 너무 큰 사이즈라 쁘띠뜨 팔레로 구매했다

 

 

현재 쁘띠뜨 팔레 가격 (출처:루이비통 홈페이지)

 

내 가방도 산 적 없는데 엄마한테 주는 선물이니까 큰맘 먹고 샀다

 

근데 직원이 별로 친절하지가 않아서 (불친절한 느낌이 들었음) 엄마랑 같이 안오고 혼자 와서 사길 천만다행이었다

 

역시나 집에 가져갔더니 엄마는 뭘 이런걸 샀냐면서 뭐라 했지만 그러면서 리본 풀고 있는 중

 

원래 환갑은 조금 더 남아있었는데 빨리 들고 다니라고 미리 사드렸다

엄마가 잘 들고 다니는거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크로스백으로 한번 매봤다 내가 매기에도 길이가 딱 좋음!

가방 지퍼 끝이 저런식으로 오픈되어 있어서 가방을 쫌만 벌리면 지퍼가 자동으로 열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된다

엄마 환갑 선물로 추천하는 글이지만 30대인 내가 들어도 너무 예쁜 가방이다

가끔씩 빌려써야지 하면서 아직까지 못 들고나갔다 ㅎㅎ엄마가 더 많이 들고 다녔으면 좋겠다

 

 

자물쇠 장식은 매장에서 직접 달아줬다 괜히 내가 하면 잘 안될까 봐 미리 달고 왔는데 너무 예쁘다

손잡이는 가만히 두면 밑으로 내려간다

 

가방 크기도 처음에는 작아 보였는데 은근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고 데일리 가방으로 찰떡이다

 

환갑여행으로 제주도 다녀왔는데 제주도에서도 엄마가 잘 들고 다녀서 넘 뿌듯한 선물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