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이영지의 레인보우 방청후기 (투바투, 샤이니 민호, UV, 유병재, 조나단, 터치드)

지난 주에 더 시즌즈 이영지의 레인보우 방청 다녀왔다
씨엔블루 나온 방송 보다가 갑자기 가고싶어져서 방청신청했는데 당첨! 유희열의 스케치북때부터 방청신청 엄청 했었는데 처음으로 당첨이라니 넘 기대가 컸다
방청 당일 출연자들 스포를 미리 보고갔는데 스포 봤던 그대로 나왔다

*방청신청 꿀팁이라면 자유석, 지정석 둘 다 같은 내용으로 신청을 했었다
찾아보니까 둘 다 신청하면 보통 자유석으로 당첨이 된다고 한다
 
예전과 달리 방청당일 오후 3시 20분에 입장티켓에 입장순서가 랜덤으로 찍힌다 예전에는 자유석이면 아침일찍가서 번호표 배부받고 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그리고 5시 50분까지 종이티켓으로 교환을 해야된다 
종이티켓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고, 입장할 때 방청 당첨된 문자확인과 신분증 확인도 같이했다

자유석 100번대였는데 입장하니까 앞에 자유석 자리는 꽉차있었고 지정석 빈자리에 앉아야했다 더 늦게오면 계단에 앉기도 했다 거의 대부분 한자리씩 남아있어서 일행이랑 같이 앉으려고 뒷자리에 가서 앉았는데 생각보다 시야 탁 트이고 무대 전체적으로 보여서 좋았고 녹화시간이 3시간 넘었던 것 같은데 등받이 있는 의자고 푹신해서 좋았음

조금 확대해본 뷰

멜로망스 정동환 연주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본방 보니까 녹화때랑 순서가 정반대로 나왔더라
녹화할때는 제일 먼저 UV, 유병재, 조나단 사기캐들이 먼저 나왔었다 토크도 진짜 길게 했는데 방송으로 보니까 더 재밌게 짧게 편집을 했더라

두번째 순서로는 샤이니 민호!
불꽃카리스마 민호우 ㅋㅋㅋㅋ
군가부르고 방청객들도 악!소리 내면서 즐거웠던 토크
데뷔 이후 첫 솔로 정규앨범에 첫 무대였는데 노래도 좋고 너무 좋았다 그리고 민호가 자주 부른다는 존박 노래도 좋았다

긴 녹화시간에 살짝 지칠때쯤 나온 터치드
터치드 노래는 처음 들어봤는데 페스티벌 온 느낌이었다
멤버 중 한명이 생일이라 정동환이 생일노래 연주도 해줬었다

진짜 긴 기다림끝에 나온 투바투
방송에서는 제일 처음 무대로 나왔다
인기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는데 팬들 엄청 많았고
노래도 좋았다 녹화는 노래를 두번씩 불렀었는데 그래서 더 기억에 오래 남는 무대였다


방청끝나니까 밤 10시가 넘었다
피곤할 수도 있는 일정인데 넘 기대했던 방청이라 재미도 있었고 다음에 또 신청해서 와야겠단 생각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