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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경주여행 황리단길 독립서점 '어서어서'

by 으네일기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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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하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경주독립서점 '어서어서'

어디에도 있는 서점

어디에도 없는 서점

황리단길에 있는 독립서점인데 서점을 찾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서점 분위기에 맞는 노래도 나오고 있었는데

이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여행 다니면서 저 앨범 계속 들으면서 다녔다

최유리 <동그라미>

앨범 추천한다

이병률 작가님 흔적 반가운 마음에

책 한권한권 소개되어 있는 문구들도 좋았고

인테리어도 맘에 쏙 들었다

재밌어 보이는 책들이 많았다

여행다니면서 독립서점 가서 책구경하는거 좋아하는데

기념으로 한 권씩 사오기도 한다

책 고르는 방법은

일단 책 표지가 예뻐야되고

책 후루룩 넘기다 마음에 드는 문장이 하나씩 있어야된다

그렇게 고른 책들은 대부분 잘 읽혀지기도 하고

그때 내 상황에 맞는 책들을 고르게 되더라

'읽는약'뱃지 책 포장하는거 찍느라 제대로 못봤었네

뱃지도 하나 사올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에도 그런 기준으로 책 한권 골랐고

남자친구도 한 권 구입했다

사실 읽는약 봉투 때문에 가고 싶었는데

나도 드뎌 약봉투 받았다

내 이름이랑 구입한 날짜를 읽는약 봉투에 넣어서 포장해주신다

그리고 책갈피 하나씩 나눠주는데

서점 한켠에 스탬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작게 있다

사람들도 많아서 쭈그려 앉아서 하나 찍고왔다

짠 이렇게 읽는약 하나씩 구입 완!

경주여행 기념품으로 어서어서 서점에 들려서

책 한권씩 사가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책을 꼭 사지 않아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독립서점 어서어서

황리단길 가면 꼭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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