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도쿄여행 때 다녀온 렘 롯폰기 호텔
인스타에서 도쿄타워뷰 사진 하나만 보고 여기로 결정했던 것 같다
숙소에서 도쿄타워가 이렇게 딱! 보이기 때문에
파리 에펠탑뷰 숙소마냥 너무 좋았던 렘 롯폰기
여행 다녀온지 오래되서 최근에는 얼마정도 하나 봤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격은 비슷비슷한 것 같다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하고 감)
이건 로비에 놓아져 있던 립톤 티백들
16층 배정받아서 올라갔다
일단 날씨도 좋았고 도쿄타워가 바로 보이는 방이라 너무 좋았다
창도 넓게 있어서 방은 좁은 편인데 답답하지 않은 느낌
침대도 슈퍼싱글 사이즈 되려나 잠옷도 같이 놓여져있다
바로 옆에는 화장실, 샤워실
너무 창문이라 당황했는데 안에서 블라인드 내리면 문제없이 쓸 수 있다
그리고 후기마다 극찬했던 안마기
엄청 작아보이는 안마기였는데 빡센 도쿄여행 일정 마치고 들어와서
몇 번 사용하긴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창가에 있는 긴 테이블도 간단히 음식 먹기에도 좋았고
짐 올려두기에도 편해서 좋았다
이건 잘못찍힌 사진 같은데 안마의자 다리부분은 이렇게 짧아서 발마사지 하는 정도?의 용도로 사용했다
화장실도 막 넓은 건 아니지만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왔다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매일 일정 마치고 편의점에서 간식거리 사들고와서 야식으로 먹고
물론 도쿄타워 야경 구경도!
방 안에서 이렇게 야경 구경할 수 있어서 넘 좋았음
아침 날 밝으려고 할 때도 보고
정말 지겹도록 도쿄타워 구경하고 왔다
내가 넘 좋아하는 사진
하루는 밤에 도쿄타워 끝 부분이 살짝씩 흐리게 보이면서 점점 안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 날 흐린 하늘의 도쿄타워
하루는 아침에 티비를 틀어봤는데 오지호가 나오고 있었다
이게 무슨 드라마였더라 무튼 티비도 커서 좋다
호텔숙소 후기라기보다는 도쿄타워 사진 늘어놓는 포스팅이 됐는데
그만큼 도쿄타워뷰! 하나만 보고 가도 정말 괜찮은 호텔이라
다녀온지 오래됐지만 포스팅 해봤다
다시 도쿄가도 여기로 또 가고싶을 정도로 좋았던 렘 롯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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